주식종합토론
[앤디포스(238090)] 큐어바이오 인수 완료. 신약개발사업 본격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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큐어바이오 인수 완료.. 바이오 신사업 스타트
12/3일 앤디포스는 신약개발기업 ‘큐어바이오’를 인수했다고 공시했다. 11/30일자 로 큐어바이오의 주요 주주인 김성훈박사 외 19명으로부터 지분 54.62%(103,654 주)를 양수했으며, 양수대금은 152.9억원 이었다. 추가적으로 동사는 12/18일 ‘큐 어바이오’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47,619주를 추가 취득할 것이며 따라서 지분을 63.72%까지 늘릴 예정이다.
큐어바이오 인수는 지분 스왑 형태로 이루어졌다. 김성훈 박사를 포함한 큐어바이 오의 주요 주주 및 16인이 앤디포스의 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120억원을 납 입하였고, 앤디포스는 이 자금을 가지고 다시 큐어바이오 지분을 인수하는 방식이 다. 큐어바이오의 대주주였던 김성훈 박사의 경우, 큐어바이오 지분을 넘기는 대 신 앤디포스의 지분 2.9%를 확보하게 되었다. 김성훈 박사의 앤디포스를 통한 강 한 신약개발 의지를 엿볼 수 있다.
큐어바이오 소개
큐어바이오는 김성훈 박사가 단장을 맡고 있는 ‘바이오컨버젼스연구단(BIOCON)’ 의 일부 물질들을 Licence in 하여 개발하고 있는 기업이다. 김성훈 박사의 주요 연구성과인 ARS관련 신약들을 개발 중이다. 현재의 ‘큐어바이오’는 ‘17년 ‘네오믹 스’, ‘큐어바이오’, ‘범영바이오’ 3개 회사가 합병하여 만들어진 기업이다. 이 중 김성훈 박사가 창업주인 ‘네오믹스’는 한국최초로 노바티스벤처펀드로부터 약 백만 불을 투자받은 기업이기도 하다. 현재까지도 노바티스벤처펀드는 큐어바이오의 주주다.
현재 신장암 치료제, 탈모치료제 개발 중.. 향후 더 우수한 파이프라인 확보 예정
김성훈 박사는 ARS단백질의 항암 및 각종 기능들을 세계최초로 밝혀낸 한국최고 의 의과학자 중 한 명이다. 큐어바이오는 해당 연구결과들을 바탕으로 ARS단백 질을 펩타이드화 하여 현재 신장암 치료제와 탈모치료제를 개발 중이다. 현재 전 임상 단계이며, 내년 하반기 임상에 진입할 예정이다. 또한 향후 바이오컨버전스 연구단으로부터 우수한 후보물질들을 추가적으로 확보할 예정이다.
토러스 오병용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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